중국 샤오미, 2024년부터 전기차 생산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오미의 전기차 생산 소식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의 전기차, 생각해 반나?"

 

중국 샤오미(Xiaomi Corp)가

지난 9월 1일 자본금 100억 위안을 출자해

전기 자동차 또는 EV 사업을 등록했다고 발표하고

이어서 2024년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cnevpost.com 등 복수의 중국 미디어들이 보도했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 전기자동차 사업에

100억 달러(약 85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2024년 첫 번째 모델 출시 이후

3년 동안 90만 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샤오미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유력한 중국의 매체들이 보도를 하는 만큼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장청자동차와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폭스콘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길리자동차와는 e 모빌리티 위탁생산업체를 설립하기도 하여

전기자동차 생산이 임박했음을 예상하게 합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는

최근 OS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의해

중국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2020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약 1,300억 유로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 2분기 그룹의 매출과 순이익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분기별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878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조정 순이익은 전년 대비 87.4% 증가한

63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기존의 완성차 기업 이외에도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가진 IT 기업들이

전기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4차 산업의 시장 변화 속에

전통의 강자들인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차 등의

시장점유율을 테슬라를 필두로 한

신생 기업이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