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3. 07:48ㆍ자동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자동차를 현시점에 구매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전기차 구매 고려해반나?^^"
이제는 대세가 되어버린 전기자동차!
한국은 물론 해외까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단연 테슬라입니다.
작년 한해 동안 판매된 전기차 판매량을 보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테슬라의 Model 3와
4위의 Model Y의 점유율만으로 전체 판매량의 50%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기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충전소가 너무 적다
개인소유의 전기차 충전소가 없는 오너의 경우
공공시설의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현재 국내외 충전 인프라는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충전시간이 너무 길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 충전시간은 5분 내외에 완료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급속은 40~50분, 완속은 10시간가량 소요된다.
뿐만 아니라 급속은 20~80% 충전 기준의 시간이기 때문에
실제로 100% 충전시간은 한 시간 이상 소요되어
내연기관에 익숙한 오너들에게는 불편함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배터리 수명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여 구동모터와 각종 시스템의 에너지로 사용한다.
이런 고전압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계속적으로 반복한다.
잦은 충방전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 된다.
물론 배터리 셀 제조사들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감안하여
배터리를 제작하고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기자동차를 내연기관 자동차만큼 10년 이상 사용한
전기자동차의 경험치가 너무 부족하다.
주행거리가 너무 짧다
대한민국 자동차 주행거리의 기준은
서울-부산을 1회 충전으로 갈 수 있는가 일 것이다.
고속도로 400km와 시내 주행까지 감안하여
450~500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아직까지 테슬라 이외에 현존하는 전기차 중에는
안정적으로 서울-부산을 1회 충전에 갈 수 있는 전기차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에 출시한 아이오닉5도 최대 429km이기 때문에 불안한 수준이다.
화재 시 난감한 진화방법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발생되는 1000도 이상의 열폭주 때문에
일반적인 진화 방식은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해외에서는 대형 수족관에 전기차를 통째로 담그도록 하고 있다.
즉, 화재 발생=폐차 +a라는 얘기.....
혹시나 주변에 타인의 사유재산이 있을 경우,
차주가 변상해야 할 금액의 규모는 엄청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3004
현재에도 전기자동차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고,
충전, 주행거리, 안전 등의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제조사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기술 트렌드와 발전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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