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3. 07:50ㆍ자동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자동차의 충전에 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빨라지는 전기차 충전, 고려해반나?^^"
전기자동차 구입을 망설이는 대부분의 소비자의 고민은
긴 충전시간과 부족한 충전기 일 것입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충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 출시한 아이오닉 5는 350kW 초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하였고,
완속 충전도 3.3kW 온보드 차저를 적용하던 초창기와는 달리 6.6kW에서
이제는 11kW 온보드 차저를 적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표준이 될 11kW 완속 충전
kW 별 AC 온보드 차저 전망 / 출처: Frost&Sulivan
충전에 대해 98%의 완성차 기업들은
3~5kW에서 6~11kW로 충전전력을 상승시킨
온보드 차저를 탑재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11kW 온보드 차저가 표준이 될 전망이며,
22kW 이상은 옵션 사양이 될 전망입니다.
물론 6~6.6kW의 온보드 차저 또한 계속적으로 사용되겠지만
11kW의 표준화는 점점 가속화되겠죠?^^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1kW 충전 규격이 있기 때문에
11kW 충전에 대한 수요와 활용도는 증가할 예정이고,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17.6kW까지 충전 가능한 국가 표준을 발표하였기 때문에
국내 역시 11kW 충전이 표준화가 될 예정입니다.
국내 충전 규격에 대한 내용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showkinghan/222324468579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11kW 온보드 차저(탑재형충전기)를 준비하고 있네요^^
50~250kW DC 급속충전
DC 급속충전은 BEV의 표준이 될 수밖에 없고,
대부분의 완성차 기업이 BEV에서 50~250 kW 충전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은 일부 모델에서 350 kW 충전에 중점을 두면서
100~250 kW를 표준 장비로 채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50kW DC 충전소는 곧 노후화될 전망입니다.
아직은 충전 속도가 너무 느리기만 한 전기차,
더더욱 빨라진 충전시간과 인프라만 보장된다면
그때쯤엔 전기차 구매를 생각해 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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