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의 꿈] 공공 분양 당첨 후기

2021. 6. 7. 14:56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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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을 위해 수십 번의 공공 분양 신청 후
당첨을 기다린 끝에 연락이 뙇!!!!!

동 호수까지 나와버려서 더욱 기뻤답니다^^
이제 남은 건 모델하우스 방문과 서류접수, 계약 체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아파트의 구조는 물론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바닥재 등등의 옵션 선택을 위한 사전 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공공 분양의 경우, 대부분 모델하우스 오픈을 한 번으로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히 보고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으로도 확인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보는 것과는 천지 차이겠죠?^^

서류접수만큼 떨리는 순간도 없습니다.
일단 당첨 문자를 받기는 했으나
청약신청 시에 제시한 내용과 관련 서류가 일치하지 않으면 당첨은 무효가 됩니다ㅠㅠ
그래서 청약신청부터 똑소리 나게 준비해야 하겠죠?^^;;;
모집공고문에 게시된 서류를 모두 준비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신분증부터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를 제출하면 OK!!!

서류심사는 2~3개월가량 소요되는데
이 시간을 마음 졸여가며 기다리는 게 정말 곤혹입니다.
혹시나 부적합으로 탈락하면 어쩌나 하는 스트레스가.... 이어 후..
다행히 서류심사가 적합으로 확인되면 등기우편으로 계약을 위한 안내문을 받게 되는데요

자!!
지금부터가 아파트 구입의 본게임입니다.

계약 체결 할 땐,
온라인 또는 현장 계약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되고요
사전에 옵션 선택까지 완료한 총 구입금액의 10%를 지정된 계좌로 입금해야 합니다.
계약금 입금이 확인되면 LH 공사와의 계약을 체결하는데요.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자금조달 계획서의 작성입니다.
입주시점에 아파트 구입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지의 계획을 작성하는 것으로,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되겠습니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0.27. 시행)개정으로 시행일 이후 거래계약분부터 규제지역 내 자금조달 계획서 및 증빙자료 제출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 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제출하게 됩니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무조건 제출해야 하며,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중소 대도시의 일부 지역이 해당됩니다.


내 집 마련하는데 뭐가 이렇게 절차가 많고 까다롭냐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구입 비용이 상당하다는 것을 감안하고,
입주의 기쁨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정도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은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어떤 절차로 아파트 구입이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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