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스트리쳐, 정통 독일 흑맥주 (feat.괴테)

2021. 7. 27. 06:35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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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최애 맥주이자
독일 흑맥주 판매 부동의 1위!!
쾨스트리쳐 슈바르츠비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흑맥주는 이게 진짜다. 들어 반나? 마셔 반나?"

흑맥주 하면 흔히 기네스를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기네스밖에 몰랐습니다.
하지만, 쾨스트리쳐를 마시는 순간
흑맥주의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Schwarzbier - 슈바르츠비어

슈바르츠비어(Schwarzbier)는
‘검은색 맥주’라는 뜻으로
독일에서 생산되는 전통 있는 스타일 중
가장 어두운 색상을 띠는 맥주입니다.
대게는 검은색이라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거의 가까울 만큼의 짙은 갈색이죠.
라거의 나라 독일답게
이 맥주 또한 라거 스타일입니다.
약간의 쌉싸름한 맛과 볶은 맥아로부터 오는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가 같이 나타납니다.


Köstritzer Erbschenke - 쾨스트리쳐 양조장

독일 중부 튀링겐의 Bad Köstritz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하나입니다.
Köstritzer Schwarzbier를 생산하는 이 양조장은
독일 발효 흑맥주 시장의 선두 주자이며,
50개국 이상에 수출될 정도로 인기 있는 맥주입니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선거 유세를 위해
양조장에 직접 방문하여 6,000여 명의 손님과
건배를 하기도 했죠^^

괴테의 맥주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쾨스트리쳐를 즐겨 마신 괴테가
본인의 초상권을 영원히 사용하도록 하락한 것으로
쾨스트리쳐하면 괴테의 맥주로 더욱 유명하죠^^

제품 정보

스타일 : 슈바르츠비어, 라거
양조장 : 독일 튀링겐 지방 쾨스트리쳐
도수 : 4.8%
평점 : ★★★★★

후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했지만
이젠 이마트 판매는 중지되었고,
보틀샵이나 병맥 주점 정도에서만
힘들게 만날 수 있는 맥주입니다.

지인들과 병맥을 마시러 가서
쾨스트리쳐가 있으면 저는 무조건 Pick!!

1543년부터 만들어진 만큼
5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슈바르츠비어의 원조입니다.

첫맛은 무거운 바디감과 함께 약간의 커피향이 돌지만
끝맛은 홉(HOP)이 은은하게 받쳐줍니다.
독일 정통의 흑맥주를 맛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1순위로 쾨스트리쳐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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